후기 참 오랜만에 남겨보네요..ㅎㅎㅎ
일단 노라젠 제품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성분?이 아닐까 싶어요.
제가 유학 생활을 길게 하다가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고 나서 또 적응하느라 얼굴이 다 뒤집어졌었거든요...
피부과 가서 치료도 받았는데 그것도 잠깐이고 치료 중단하면서 다시 화이트,블랙헤드 뿜뿜 하더라고요. 그리고 최악은 피부가 진짜 심하게 민감해 졌다는거에요.................
원래 쓰던 제품들도 안 맞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일대로 쌓였었구요. 그만큼 기초제품 보는 눈이 까다로워졌죠,,, 휴
그러다가 인스타 피드 통해서 노라젠 알게 됐어요.
성분 만큼이나 과하지 않게 차분한 느낌의 용기를 보니까 좀 더 신뢰가 생기는 느낌이었고 눈 딱 감고 한 번 써보자 하고 크림도 함께 주문했어요.
제가 이 제품 쓰면서 제일 놀랐던 부분은.. 당연 보습감!! 보통 제가 썼던 토너는 대체적으로 물 같은 질감이었고 얼굴에 바를 때도 금방 스며든다? 가볍다?는 느낌이 많았어요.
앰플 같이 끈적끈적한 토너 들도 여러차례 구매해봤는데 크림 전에 바르기가 좀 부담되더라구요. 소위 말하는 보습 잘되는 토너에 크림 까지 바르면 꼭 트러블이 나고, 그렇다고 둘 중 하나만 쓰자니 너무 건조하고..
근데 이거 몇방울 안 묻혀도 수분 엄청 나요. 그리고 마무리 감은 전혀 찐득하지 않아요. 소량만 써도 충분해요. 대만족..
그래서 트러블 많이 나는 시기에는 크림이 부담스러우면 스킨 여러번 덧발라주니까 일어나도 촉촉하더라고요. 트러블도 더 올라오지 않구요.
정말 건조하고 수분 충전 필요하면 크림 얇게 바르면 더 대박인건 그렇게 해도 뾰루지가 안나요 엉어으우ㅜㅜ으우ㅜ어유 잘 씻고 잘 관리해야 되겠지만 일단 저자극인건 확실한거 같아요.
아 ! 향은 풀 냄새?가 나요. 인공적인 향보다 은은하게 나는 향이라서 부담도 없어요. 진짜 너무 좋습니다.
COMMENT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